관리사님이 마장 일지를 자주 보내셔서 사진을 잘 보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불어 기대어 놓았던 나무 팔레트가 자빠졌단다.
부지런한 관리사님 또 팔을 걷어부치고 뚝딱뚝딱, 벽에 아예 고정을 시켜놓았다.
미적 감각은 좀 떨어지더래도 ㅋ 이제 바람이 세게 불어도 끄떡 없겠다.
그동안 활력징후 체크하는 것과 그루밍은 손에 많이 익으신듯.
불편한 것은 못참는다며 일을 찾아 하심.
아래 사진은 카포테 발굽에 기름칠을 한것.
요즘 애들 관리를 잘 받아 보기 좋은 것 같다...살은 별로 빠지지 못한 것 같으나 그건 어쩔수 없음.
말들이나 나나 같이 있지 못하면 운동부족으로 살이 자꾸 찌는 건 어쩔수 없다.
요가 멤버십도 가입 해놨는데 한 번 가고 아직 못가고 있다.
내 나이에 훨훨 자유로와야 되는 건데 아직 뒷통수가 당겨 자유롭지가 못하다.
아직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Horse & People·말과 사람 > Kate's Barn·케이트마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이 업뎃 (0) | 2018.01.03 |
---|---|
마장일지 (0) | 2017.12.20 |
아침 (0) | 2017.12.17 |
마장 (0) | 2017.12.13 |
추운날 마장 (0) | 2017.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