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쓰는 것이 관절이 하나인 스내플single joint snaffle 재갈이다.
여기 이 사진과 글을 올린 사람은 이 싱글스내플이 말에게 얼마나 심각한 고통을 주는지 말한다.
대체할 수 있는 것은 프렌치 스내플French snaffle 재갈이다.
번역은 생략
사진, 포스트(일부): https://www.facebook.com/wildathoofep/posts/917127541775081?pnref=story
(스내플) 재갈이 끼치는 영향
아랫턱 뼈에서 잇몸 아래 bar 뼈가 재갈의 과도한 사용으로 변형이 되어있다.
이것은 윗부분 - 입천장 뼈가 얼마나 얇은지 보인다.
고삐를 당기면 재갈이 입천장 저렇게 얇은 곳을 마구 찌른다는 사실,
기승자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냥 재갈을 올려놓은 사진.
푸른 플레이도우는 턱뼈 관찰을 위해, 붉은 것은 혀를 보여준다.
재갈에 눌린 자리 - 혀에 어떤 정도의 압력이 가해지는지 알 수 있다.
아야...ㅠㅠ
아프다고 말도 못하는데 사람은 위에 타서 마음대로 안된다고 채찍질까지 한다면...ㅠㅠ
벙어리 냉가슴이 따로 없다.
얼마나 눌리는지 얇아졌다.
실제로 마장에서 자세히 보면 혀가 변형된 말도 있다.
얼마나 아팠을까...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말들이 재갈로 이렇게까지 고통을 받는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말을 싸게 사서 맘대로 타다 바꿔버리는 사람이 드물지 않은 우리나라 승마 환경에선
그만큼이나 오래 살기나 한다면.
재갈이 누르는 상태.
재갈의 압력이 턱뼈에 가하는 압력의 정도.
플레이도우가 얇아져서 턱뼈가 보인다.
많이 눌린다.
대안은?
프렌치 스내플인데 그래도 고삐를 심하게 당기거나 손을 거칠게 하면 나쁘지.
가운데 땅콩이 납작하게 누워야 좋지 서있는 것은 세서 이것만큼 친절하지 않다.
진짜 좋으려면 재갈 없는 굴레로 타기.
연습하고 적응하면 다 할 수 있다.
나도 서러브렛인 장군이에게 재갈 없는 굴레를 하고 외승을 다녀도 문제 없었다.
물론 그동안 그라운드에서 신뢰를 쌓고 서로 잘 알니 기본이 되어있기 때문이지만
땅에서 자신의 말을 잘 알아가고 다룰줄 알고 안전하게 타는 것을 알면 되는 일이다.
서러브렛이 재갈 없는 굴레를 처음 하고도 잘 하는 동영상을 올린적이 있다.
(글이 너무 많아 찾을 수가 없네...ㅠㅠ)
우리 이러지 말아요...
이 말은 명백히 거칠게 다루어지고 있다.
기승자의 손으로 내려가기 보다는 머리가 치켜 올라가게 된다.
혀가 잡혔다.
재갈이 입속에서 올라가면서 입술이 당겨지고 턱뼈 바깥쪽이 압력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이다.
혀가 재갈에 눌려 잡힌 것을 보라.
눈을 보시라...이게 교감하면서 운동하는 말인지, 정상적인 기분이기나 한지...
우리 이러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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