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는 말/모르는 말을) 안전하게 타는 법?
말이 저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첫번째.
시키는데 저항을 하면 제일 먼저 강압적으로 할 것이 아닌 이유는 그 말을 잘 알지 못할 경우
특히 그러한데, 두 발을 들고 일어날 수 있기 때문.
설득시키고, 그래도 거부하며 고개를 쳐들고 앞발을 조금이라도 올리면
옆으로 돌려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기싸움 한다고 강압적으로 하다 뒤집어지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즐겁자고 타는 것인데.
말과 힘으로 다퉈 이기겠다고?
이미 저런 버릇이 있다면 고치기 어려울 것이다.
왜 그런지 원인을 찾아내고,
(내내 갖혀있어서 운동이 부족했다든지, 신체적 통증이 있다던지...등등)
원인을 해결하고 그라운드 훈련을 자주 해주며 리더십 강화를 해두어야 할 것이다.
말을 사람보다 못한 동물이라 생각하여 때리고 함부로 대하고 타는 사람들은
말이 저렇게 뒤집어서 자신을 해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온순하니까 받아들이는 것이지 힘이 없는 게 아니다.
착한 사람들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은 아닌 것처럼
온순한 동물들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도 좋은 사람은 아니다.
말을 타는 것은 자연이 준 그리고 말이 허락한 특혜지 권리가 아니다.
말과 소통하며 안전하게 승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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