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은 가끔 어처구니 없이 죽는다.
청소도구에 찔려 죽지를 않나 자빠져 못일어나서 죽지를 않나 마방굴레가 걸려죽지를 않나...
덩치는 큰데 겁은 많아 대형사고가 되기 쉬워 다섯살짜리 아이를 키우듯 늘 조심하고 마음을 쓰게 된다.
(제 말은 아닙니당)
페북에 올라온 사진...자기 말은 아닌데 이렇게 사고가 나서 안락사를 시켰단다.
십년 넘게 쓴 것인데 이런 사고는 처음이란다.
사실 한 번이긴 하지만 카포테도 발이 걸려 저 무거운 것이 홀랑 뒤집어진 일이 있었다.
비싸게 주고 만든 것인데 당장 잘라달라고 해야할 것 같다.
자르고 나서 날카로운 부분은 테이프로 감든가 갈아내든가 해야한다.
똑같은 모양이니 저런 사고도 가능할 것이다...ㅠㅠ
테이프를 붙였느데 문제는 인기척이 적으면 먹다가 놀란다는 것.
보이는 면이 적으니까 깜짝 놀라기 쉽다.
그래서 아래만 붙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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