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목과 초지관리에 관한 책

오랜만에 책소개를 하게 됐다.

매년 내 마장에 라이그래스를 심어서 말들을 먹이고 있어서 초지에 관심이 많다.

늘 심어 먹이는 곳은 올해도 벌써 많이 자랐는데 땅을 높인 아래 풀밭에는 아직 잡초 밖에 없다.

그나마 흙이 박해 그리 무성한 것도 아니다.

말똥을 모아 쌓고 썩힌 다음 흙으로 쓰려고 부지런히 준비 중이다.

매일 조금씩 나오는 건초 부스러기와 합쳐서 썩히면 아주 좋은 흙이 되어 지렁이도 많아진다.

그래서 기다리면서 책을 읽어 좀 공부를 해 둘 생각에 책을 여러권 아마존에 주문해서 오늘 받았다.

둘 다 꽤 인지도가 있는 책으로 특히 오른쪽엔 목초농가에서 권하는 책이라 관심이 많다.

천천히 즐기면서 읽을 생각이다.

배우는대로 블에 소개할 것이다.

배워서 남 주고,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일 하자.

양질의 초지라는 책 제목이 마음에 든다.

어떻게 양질의 초지를 만드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익을 남기는지에 관한 책이다.

초지 농가들이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겠다.

목차

"어떻게 하면 사료의 경비를 반으로 줄일 수 있을까?"

또 다른 책; 방목의 예술과 과학...흠흠. 

목차

이것은 실제적인 방목과 초지관리, 동물(소)에 관한 내용이 많다.

이것에도 관심이 많이 간다.

소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조금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초지를 잘 관리해서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동물들이 사는 곳으로 만들 수 있으면 최고.

시력이 이전 같지는 않지만 읽을 책이 많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