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I·정보/For horses·돌보기

재갈없는 굴레

케이트박 2005. 7. 31. 02:10


 

 

재갈없는 굴레(bitless bridle)을 씌우고 데려나갔다.

몇 달전까지만 해도 계속 씌워서 타고 나갔는데

이걸로도 런지(원형마추운동)를 할수도 있고

이렇게 마방굴레처럼 끌고 다닐수도 있다.

 

비가 며칠 다시 오기시작해서 곳곳이 습하고 물웅덩이가 생겼다.

오늘은 나무를 쌓아둔 곳에 이런 버섯이 생겨났다.

이걸 목이버섯이라 하나, 표고 버섯이라하나 모르겠다.

베이비가 먹지 않는다.

 

 


 

 

줄이 턱밑에서 x자로 엇갈려서

그 줄이 고삐와 연결이 된다.

방향조정은 볼에 닿아 압력을 주는 방법으로 하고

코끈(?)이 입옆으로 일인치 반에서 이 인치사이에 위치한다.

자세한 내용은 Dr.Cook's bitless bridle싸이트에서 보시길.

옮기는게 귀찮아서 걍 간단히 올린다.

 

 


 

나탈리를 비롯하여 다른 유럽친구들이 드뎌 이 재갈없는 굴레를 쓰기시작한다.

말의 호응(?)이 아주 좋다.

똑같이 일도 잘하기 때문에 쥔들도 좋아한다.

승마용으로는 모든 말에게 쓸수는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잘 놀라지 않거나,

다쳐서 재갈을 물릴수 없는 말,

자기가 잘 알고 익숙한 말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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