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부 아저씨가 감아주는 것을 찍었다.
어제는 마장이 쉬는 날이라 정규 마부아저씨가 아닌데 기회가 되어 찍었다.
어제 파리가 너무 많이 달려들어 녀석들이 난리치더니
둘 다 데리고 들어오는데 파리를 쫓느라고 두놈들이 정신을 못차리더니
장군이가 파리때문에 귀챦아서 빨리 뛰어가느라 녀석을 두번 놓쳤는데
멀리 안가고 서서 날 기다리다가 부르니 마방 가는 길을 알아 그 길로 온다.
다시 둘 다 데리고 걷다가 파리때문에 빙글 빙글 돌고...에효 땀을 바가지로 쏟았다...
녀석이 그 와중에 길 옆의 덤불에 들어가 다리가 조금 긁혔다.
약만 발라도 되는데 앨런이 왼쪽에 밴디지를 거하게 붙여 뭐 대단한 부상이라도 입은듯 보인다.ㅎㅎ
장군이는 림펀자이티스를 앓은 후에
항상 그 오른쪽 뒷다리가 부어 매일 스테이블 밴디지를 두 다리에 감아준다.
붓지 않는 다리도 감아주어야 골고루 힘이 받는다.
나중에 붓기 때문에 너무 당겨 조이지 않게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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