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이 디미티/Dimity 라고 하는 암컷 포니다.
디미티는 체스넛 색의 작은 포니인데 걸음이 활발하고 일도 열심히 하는데 많이 예민하다.
싸이드 워커나 다른 사람들이 배 근처나 뒷부분에 가까이 가면
잽싸게 돌아 뒷발길질을 하려는 좋지못한 버릇이 있다.
그래서 싸이드 워커에게 미리 주의를 주지만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다.
작기때문에 몸을 돌려 차는건 순식간이기 때문이다.
아직 채인 사람은 없지만 늘 조마조마한게 보는 내 심정이다. --;;
레슨이 끝나고 폴로 캔디나 당근 자른 것을 주는데
디미티는 더 먹고 싶으면 저렇게 한쪽 발을 들고 달라고 주의를 끈다.
저럴때는 귀엽지만 뒷발질하는건 영 마땅찮다.
재활승마 레슨 전에 카드를 읽고 기승자에 대해, 그 장애에 따른 주의사항이나 기승시 도울 방법을 알아두고
또한 말의 각각의 성격을 잘 알고 습관을 알아두어 조심하면서 도우면 좋다.
미리 그 말에 대해 묻고 알아두어 안전사고를 막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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