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se & People·말과 사람/RDA·재활승마

레슨2

케이트박 2010. 1. 14. 20:44

재활승마는 봉사자나 기승자나 모두 즐거워야 한다.

기승자들의 장애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교관들은 재미있고 안전한 게임으로 지루하지 않게

승마도 배우고 놀 수 있는 레슨 플랜을 해야한다.

특정한 물리치료를 의도하면 그것에 맞는 활동을 물리치료사와 교관이 함께 의논하여

물리치료와 즐거움이 동시에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 기승자들은 패덕 가운데서 디딤대를 밟고 기승을 했다.

기승은 교관과 보조교관이나 싸이드 워커와 함께 양쪽에서 도와 기승을 시킨다.

리더는 말을 잡고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말이 기승대를 싫어하여 문제가 되면 이렇게 패덕 한가운데서 기승을 해도 된다.

 

카발레티 사이를 동굴을 지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몸을 수그리게 하거나

산을 오른다고 하며 자리에서 서서 통과 하도록 하는 게임이다.

카발레티를 지그재그로 놓아 강을 지난다고 하며 스스로 방향전환 하는 것을 유도하기도 한다.

상상력을 동원하므로 자폐아이들에게나 집중하지 못하는 행동장애아들에게도 좋다.

 

콘을 일렬로 늘어놓고 그 사이를 지그재그로 걸어가게 한다.

혼자 할 수 있는 정도면 혼자 하게끔 리드로프를 떼거나 길게 하여 스스로 하게 한다.

 

인형을 바구니에 담거나 펜스위에 놓아두어 그것을 집어 다른 곳에 옮겨 놓는 것도 좋아한다.

 

아이들이 속보를 좋아하여 종종 하는데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장애가 심하여 스스로 균형잡기 어려운 경우

패덕 팬스 긴 쪽에서 짧은 거리를 리더와 교관, 싸이드워커가 함께 속보를 하고

혼자 균형을 잡을 수 있으면 싸이드워커 한 사람이나 싸이드워커 없이 속보를 하기도 한다.

리더는 말이 흥분하지 않고 차분히 속보를 할 수 있게 말의 상태를 알고 주의하며

흥분하거나 빨리 뛰려고 하면 제어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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