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아지가 어른 말을 만났을때 "난 그냥 애기에요~ 해치지 마세요" 하는 표현이 있다.
무엇을 씹거나 말을 하듯이 입을 열고 닫으며 복종의 표현을 한다.
어른 말이 옆을 지나가면 망아지는 이런 행동으로 자기가 위협이 되지않는 애기임을 호소한다.
입모양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엄마에게서 떨어져 혼자 놀다가 호기심으로 다가간 무셔운 아버쥐말.
자기는 애기니까 잘 봐달라고 하는데 짖굿은 숫말이 공연히 집적거린다.
보고 있던 어미말이 귀를 눕히며 다가와 숫놈에게 궁둥이를 돌려대며
애기를 귀챦게 하면 뒷발로 한방 날려버리겠다고 위협한다.
모성은 여성보다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