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foot no horse. 그만큼 중요한 것이 말의 다리뼈다.
말발굽은 실상 손톱과 발톱이라
우습게 말하자면 손가락과 발가락 하나씩으로 걷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앞다리 사진이다.
왼쪽 사진: 윗부분이 정강이뼈(cannon bone)고 가운데가 긴 발목뼈(long pastern bone),
그 아래 짤막한 것이 짧은 발목뼈(short pastern bone), 그리고 발굽뼈(pedal bone)다.
오른쪽 사진: 뒤에서 본 모습인데 긴 것이 긴발목뼈,
그 아래로 짧은 발목뼈와 발굽뼈가 양쪽으로 보이고 가운데 반창고 같은 것이
주상골(navicular bone)이다.
가운데 사진: 앞다리 무릎은 실상 사람의 손목과 같은데
앞무릎은 여섯개의 뼈로 되어 있고 툭 튀어나온 것이 완두모양이라하여 두상골이라하는
파이서폼(pisiform)이다.
사람 손목의 바깥의 동그랗고 튀어나온 것과 같다.
가운데 정강이뼈는 두개의 비골(splint bones)이 양쪽으로 각각 하나씩 붙어 있다.
사진에서 1번과 3번이 정강이뼈(cannon bone)고
2번이 쪼개져 있는 것 처럼 보이는 비골(splint bone)이다.
말의 무릎뼈를 앞다리는 carpus bones, 뒷다리는 tarsus라고 구분하여 부르는데
이것은 우리의 손목과 발목을 구분하는 것과 같다.
손목뼈에서 동그란 두상골처럼
발목뼈의 툭 튀어나온 부분을 비절(hock)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발꿈치뼈(os calcis)다.
뒤에서 본 무릎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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