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찬바람이 쌀쌀한 제주
아침에 잘코와 함께 밖에 나가 동네 한바퀴를 걸리고 같이 뛰고 돌아오니
젖은 모래바닥에 누워 젖었던 몸이 다 말라 모래가 툭툭 떨어진다.
아직 살짝 퉁퉁한 잘코의 체중감량을 위해 다시 외승준비를 하고 나간다.
살이 찌믄 그저 걷는 것이 약이다.
외승준비를 마친 잘코.
요즘은 저 로프굴레를 하고 나간다.
재갈없는 가죽굴레를 쓰다가 이제는 저 로프굴레로 바꾸었다.
퇴역경주마 서러브렛 장군이도 재갈없는 굴레로 삼년을 타고 외승을 했으니
이 루시타노 잘코뉨은 로프굴레 하나만으로도 외승을 하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
심심하던터에 잘코도 같이 밖에 나가는 것이 즐거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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