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I·정보/For riders·승마인 상식

신체언어

케이트박 2014. 4. 29. 09:32

말은 음성언어로 소통하지 않기 때문에

신체언어와 감정, 기분을 아주 민감하게 읽고 반응한다.

아마도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오늘 주인 기분이 어떤지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말에게 또는 다른이들에게

항상 우리의 신체언어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 알 필요가 있다.

 

어떤 아가씨의 이야기다.

"이건 아파치의 또 다른 한 면이에요. 

내가 아파치와 일을 하다가 기분이 안좋을 때는

차라리 아파치를 타지 않는 것이 제일 좋아요.

타는 순간부터 끔직하게 행동을 할 것이기 때문이죠.

이녀석을 타려면 먼저 내 기분부터 체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샐리라는 머스탱은 좀 달라요.

내가 기분이 안좋으면 무척 동정적이 되어서 일하기가 더 쉬워지거든요.

마치 날 달래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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