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린아이들이 학교 첫날이나 둘쨋날 이름 쓰는 법을 재울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아무도 수업시간에 앉아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지마자 자기 이름을 쓰도록 기대하지 않는다...그러나 우리는 말에게 즉시 배울 것을 기대한다. 충분한 시간과 준비, 말의 생각이나 감정에 대한 고려를 해주지 않고 말이 유치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까지 마치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종종 훈련하기 전에 말이 배울 준비가 될 시간을 주지도 않는다. 말이 앉아서 선생님 말씀을 듣도록 긴장을 풀고 자신감 있게 하지 않는다. 우리는 너무나 우월하거나 소홀하고 태만해서 모든 준비를 건너뛴다. 우리가 말의 감정들을 알아챌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