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빗으로 말의 갈기를 끊어 자르는 것은 오랫동안 해오던 말관리며 미용? 관습이지만
이것은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말의 감각이 둔해 통증을 느끼지 않는 일이 아니다.
사람처럼 목이 예민하며 피부 통증을 민감하게 느끼는 통증센서가 더 많은 말들이 고통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 이것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또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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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는 갈기와 꼬리털을 당겨 끊지 않는 이유
저스틴 해리슨Justine Harrison : 페북
과학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루이스 니콜스Louise Nicholls는 연구를 통해 갈기나 꼬리털을 당겨 자르는 과정에 말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발견했다. 갈기를 정리하는 스무마리의 말들의 심박과 행동을 관찰한 결과 이 과정에 말의 심박이 현저히 증가하는데 어깨에서 올라가면서 갈기를 끊는 것보다 정수리쪽에서 끊을 때 심박이 더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갈기를 만질 때보다 아길 때 더 많이 움직였는데, 귀를 눕히거나 긴장하고 선다든가 입술을 핥고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머리를 흔들거나 꼬리를 좌우로 휙휙 흔든다던가 납작하게 몸에 붙이는등
갈기를 끊는 과정중에 통증 또는 불쾌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것은 이미 어떤 마주들은 명백히 알고 있겠지만 실제로 연구가 된 것은 처음이며 이런 루이스의 연구 때문에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 실험은 같은 사람이 말들을 여덟번 하였고 그래서 영향을 줄만한 커다란 변화는 없었다고 한다. "입술을 핥거나 씹는 듯한 행동은 심박수가 높은 상태와 더불어 일어났으며 이것은 이 상황이 불쾌한 것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말이 신체적인 불쾌감을 나타내는 행동을 하지 않더래도 심박을 측정해 볼 것을 권합니다. 말들은 피식자로서 수동적으로 감내하는 동물이지만 통증이나 스트레스가 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때는 학습된 무력감으로 아무런 행동적인 징후를 나타내지 않아도 심박수가 아주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심박의 증가는 일어서거나 머리를 당기고 입술을 단단히 긴장하는 스트레스 행동적인 징후와 함께 일어났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심박은 따로 증가한 것이 아닙니다. 실험에 쓰였던 말들은 개인의 말들이고 갈기를 끊는 것에 익숙한 말들입니다. 각 말들은 여러 주에 걸쳐 여덟번 갈기를 당겨 끊었는데 이 연구기간 동안 한 사람이 갈기정리를 했습니다." 라고 말한다.
"어떤 말들은 아주 체념을 하고 수동적으로 잘 견디지만 한 서러브렛은 제가 이것을 할 때에 통증을 느끼고, 통증을 덜 느낀다는 힘든 운동을 막 마치고 왔지만 갈기를 끊기 시작하면 벽에 나를 짓누르려고 했습니다. 한 번에 몇가닥 밖에 하지 못했읍니다. 아주 아파서 싫어하더군요. 제가 꼬리를 당겨 끊는 것은 아주 오래전에 그만 두었고 가위나 꼬리자르는 것으로 대신 하는데 가위를 수직으로 세워 꼬리와 평행하게 해서 자르면 모양이 좋게 만들 수 있고 깔끔합니다. 가위로 갈기를 쭉쭉 밀어내리는 기술로 자르면서 내려오면 꽤나 랜덤하게 자르게 되어 끝모양이 좋아 가위로 자른 것 같지 않게 됩니다. 연습을 하다보면 잘 하게 됩니다."
"몇년전에 십대였을 때 한 이벤트장에서 도왔던 일이 있었는데 말똥을 치우는 것이었죠. 한 마방에 까만 암말이 있었는데 한 번도 가까이 해본적 없었습니다. 제가 구부려서 쓰레받기에 말똥을 답고 있었는데 뭔가 머리 휙하고 지나는 것이었어요. 깜짝 놀라 뒤로 뛰어 물러났지만 그 뒷발로 연거퍼 찬 것이 몸에 닿지는 않았지만 (몇 밀리미터차이로) 제 입에 베딩이 가득해졌습니다. 말똥 집는 도구로 내게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해서 마방을 나왔지만 말이 그렇게 화나고 무서운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말의 마주가 그날 아침 갈기 전부를 모두 당겨 끊어냈었답니다. 이걸 정기적으로 하는데 말을 묶고 트윗치를 써서 한답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다음에 마방에 들어온 사람은 (그날은 저였죠) 말의 분노를 당하게 된다는 겁니다. 아무도 내게 얘기를 해주지 않은 거에요, 난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도와주는 애였는데 말이죠. 너무 운이 좋았어요 겨우 아슬아슬하게 맞지 않았거든요."
"아주 큰 교훈이었어요. 그 이후로는 갈기 당겨 끊는 것에 아주 조심스러웠고 주로 며칠에 걸려 해내는데 밑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하죠. 끝냈을 때 길이를 잘 알 수는 없지만요. 이 연구를 읽은 후 저는 갈기정리용 가위를 쓰고 절대 빗으로 끊지 않을 것입니다. 말이 고마와 할 겁니다."

킴 카다시안이 부러워할 궁둥이: 꼬리털 자르는 가위로 다듬은 단정한 꼬리.
당겨 끊지 않고 묶은 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