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가지고 생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을 위해 돈벌이 해주는 말들을 잘 관리하고 대접을 해주어야 도리가 아닐까?
(사진:M.K.Chung)
말을 묶어놓을 때 이렇게 기둥 아래에 묶으면 발이 걸려 엉키고 발목이나 다리가 까져
심하게 다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걸까?
어떤 말들은 밧줄에 까져서 뼈까지 하얗게 나오는 부상을 입기도 한다.
왜 상식이 안지켜질까?
저렇게 말에 대해 모르면서 사람을 태우는데 과연 안전할까?
옛날 사람들은 말이 아프거나 다치면 생계에 지장이 있어서라도 아끼고 잘 관리를 했다는데
왜 그게 안되는 걸까?
말을 키우면서 똥이 발목에 차도록 치워주지 않고 마방에 가두어 키우는 게 이상하지 않은 현실,
식용으로 키운다는데 그렇게 키워 먹는 말이 과연 우리 몸에 좋을까?
말값이 너무 싼가...?
우리 이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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