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공사를 한 창고 내부.
오메 눈이 다 시원한거...!
지저분한 걸 참기 힘들지만 주머니 생각하여 잘 참고 있다가도 가끔씩 손을 대고야 만다.
벽이랑 천정은 아직 눈 질끈 감고 있지만 이만해도 흡족하다.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오면 건초더미가 쑥쑥 사라지고 없어 (내겐)대식구임을 실감한다.
제주는 날씨가 쾌청하여 좋은데 일기예보를 보니 며칠 안에 또 비가 올 것 같단다.
풀이 시들하여 비 오기 하루 전에 다시 비료를 뿌려주어야 한다.
홍콩은 지금이 최고의 날씨인데 여긴 서울보다 남쪽이라고 해도 춥다.
이번에는 삼월이 산달이라 몸 풀 준비를 해주고 잘코는 다리가 나았으면 운동 좀 시켜야겠다.
둥실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