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
오늘 날씨
첫눈이 오는데 우박처럼 내리면서 녹아서 바닥에 비가 되어 젖어버린다.
바람이 대단한 걸 보니 아마 이정도면 결항이 될 것 같다.
오...7시부터 밤 11시까지 예상되는 윈드시어에 강풍특보, 대설주의보가 내렸네.
오늘 오후 삭제 하는 날이라 여기서 기다리고 삭제 후에 마방으로 고고씽.
큰 말들이 올라가니 둘이서 부르고 난리.
귀여운 녀석들, 옷을 입혀놓으니 더 귀엽다.
워낙 튼튼하게 만들어서 오래 입을 수 있어 볼수록 즐거움.
장금이는 이번에 사 온 예쁜 애기 분홍색 써싱글surcingle을 해주었다.
서있는 폼이 삼(월)장(금) 씨스터즈...노래라도 해야겠다.
근데 하나가 음치야...
추운데 난로 피우고 앉아서 재봉틀 가지고 꼼지락 거렸음...강쥐 옷 만들기.
없어도 좋겠지만 갑자기 추워져서 옷감도 남은 게 있겠다 만들어 주었다.
얘가 더 작아보이네.
앉을 땐 괜찮은데 서면 옷이 좀 떠서 내일 다시 손을 봐야 할 것 같다.
저녁시간이라 서둘러 오느라 마무리를 잘 못하고 그냥 입혀놓고 왔다.
말옷 만들듯 만들어 쉽다.
무늬만 호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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