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se & People·말과 사람/Kate's Barn·케이트마장

강풍과 첫눈

케이트박 2016. 12. 15. 12:05

어제 날씨


오늘 날씨

첫눈이 오는데 우박처럼 내리면서 녹아서 바닥에 비가 되어 젖어버린다.

바람이 대단한 걸 보니 아마 이정도면 결항이 될 것 같다.

오...7시부터 밤 11시까지 예상되는 윈드시어에 강풍특보, 대설주의보가 내렸네.

오늘 오후 삭제 하는 날이라 여기서 기다리고 삭제 후에 마방으로 고고씽.


큰 말들이 올라가니 둘이서 부르고 난리.

귀여운 녀석들, 옷을 입혀놓으니 더 귀엽다.

워낙 튼튼하게 만들어서 오래 입을 수 있어 볼수록 즐거움.

장금이는 이번에 사 온 예쁜 애기 분홍색 써싱글surcingle을 해주었다.


서있는 폼이 삼(월)장(금) 씨스터즈...노래라도 해야겠다.


근데 하나가 음치야...


추운데 난로 피우고 앉아서 재봉틀 가지고 꼼지락 거렸음...강쥐 옷 만들기.

없어도 좋겠지만 갑자기 추워져서 옷감도 남은 게 있겠다 만들어 주었다.

얘가 더 작아보이네.

앉을 땐 괜찮은데 서면 옷이 좀 떠서 내일 다시 손을 봐야 할 것 같다.


저녁시간이라 서둘러 오느라 마무리를 잘 못하고 그냥 입혀놓고 왔다.

말옷 만들듯 만들어 쉽다.

무늬만 호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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