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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끙이 (펌글)

케이트박 2019. 10. 28. 14:20

전                                             후

크리빙 칼라Cribbing collar 쓰지 마세요!#Nomorecribbingcollars#


끙끙이cribbing는 말의 4--8%가 갖고 있는 구강 (강박)상동증stereotypy 인데 이것은 말의 사회적 욕구보다 크고 단 사료를 먹으려고 하는 동기부여만큼이나 강하다(Houpt, 2012) .  일단 이것이 버릇이 되고 나면 없애기가 힘들어 사람들은 말에게 크리빙 칼라나 머즐, 수술 또는 전기충격을 주는 표면까지 동원하는데 이렇게 함으로 이런 행동을 할 수 없게 하도록 하게 된다. 크리빙/끙끙이는 말이 단단한 물체를 송곳니로 꽉 쥐고 목을 굽히며 아래 목 근육을 수축시키는 것이다.  말이 근육을 수축하는 물리적  힘은 대단하다. 윈드서킹windsucking은 말이 같은 행동을 하지만 무엇을 쥐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이 크리빙 칼라는 두 가지 경우에 쓰인다. 근육을 수축시키지 않고 나무를 씹는 것은 '나무를 씹는 것'이며 크리빙과 다르다.


이 방법들은 이 행동(예를 들어 말이 산통을 앓거나 위궤양이 생긴다는 점에서 악습이다)들에 관련된 부정적인 연계 때문에 사용되는 것이며 그리고/또는 남들의 압력에 의해(말이 따라 할 것이다, 당신의 말이 펜스를 파괴한다), 또는 도움이 될 것 같은 이유("이빨이 마모되는 것을 방지") 때문에 사용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행동을 막는 것은 당연히 잘하는 일 같은데, 특히 잘 모르면서 이런 견해를 갖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면(사진이 편해보이는 것 같은 크리빙 광고 사진을 보라) 그럴 것이다. 그러나, 끙끙이를 막는다면 말에게 상당한 정신적이고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야기할 것이며, 이러한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영향이 있다는 것은 끙끙이를 막기 위한 어떠한 결정을 내릴 때에 항상 고려 되어야 한다.


맥그리비McGreevy와 니콜Nicole은 20년 훨씬 전에 말의 끙끙이를 방지하면 말들이 전장/앞창자 정체foregut stasis가 생겨 크리빙 칼라를 빼면 말들이 이후에 다시 재발되는 상태로 다시 요요현상을 겪는다고 보여 주었다. 이런 동기부여 패턴을 보이는 행동들은 일반적으로 기능적인 것으로 생각되며 이것들을 방지함으로써 심각하게 말의 복지를 저해하게 된다.


십 년 후, Nagy et al(2009)은 끙끙이를 하지 못하게 방지한 말들이 스트레스 레벨이 높다는 것을 보여 주었으며 (방지 할 때 심박의 증가) 근래에는 브리퍼Briefer Freymond et al(2015)가 말들이 끙끙이를 하지 못할 때 방해 받지 않은 말들보다 더 높은 콜티졸 수가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끙끙이를 하게 되는 말들은 방해 받지 않은 말보다 더 높은 기본 교감활동이 더 높으며 (초조하거나 도망가는 행동을 하기 쉬운 기질) 따라서 특히 혼합사료만 있고 씹어먹을 것이 없을 때 견디는 작동장치로서 끙끙이를 쓰게 되는 것이다. 끙끙이는 미주신경vagus nerve을 활성화 하는데 이것은 인간의 경우 약이 잘 듣지 않는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에 쓰인다...이것들을 나란히 놓고 생각해보면 흥미롭지 않은가!  끙끙이를 하는 말이 있다면, 그리고 다른 환경조건이 최상이라면 말들을 제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끙끙이를 하도록 하는 것이 최상일 것이다. (예를 들어 고무판 같은 적절한 표면을 제공 해준다든지 하는).


*말이 마방에 있을 때 소일거리로 소량으로 늘 무언가 먹을 수 있게 해야 이런 악벽을 적극적으로 막을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욕실에 갖혀서 나오지 못하고 스물 세 시간을 지내게 된다면 벽만 쳐다보고 견딜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말들에게 배불리 먹을 것을 주는 곳은 많지 않다고 본다. 늘 풀을 조금씩 먹으면서 살도록 진화된 말에게 마방에 가두고 사료만 주고 건초를 조금만 주거나/ 주지 않는다면 말이 미치지 않는 것이 기적일 것이다. 말도 노동자라는 것을 기억하자.*


펌글https://www.facebook.com/DrFowlerBadScienceMadScience/?__xts__%5B0%5D=68.ARDp1mPV1-RdPp_1ZWnQ0wxo6t3QER3bxfSeO_5OZO1eBsRyoiGL77-yhMGDQbaliYf8w8Hs4i_Ze4l93sKrKwBa3BEeNRHjRPIMt6V2eG6_vnDOlbB9VCFXGNrZJl_BppYdacmtlQ0RL5_5ih69Qmnot-_edgMJb9lm95bm1aDZ55GV0iRQ7BgJDLaArHWCM1izjh_8PCZeHg0GIIe-gfT09_orIT_NS2wpUdnRxemLvdhMXwQW1w3Fjj4mfxqZ_OAaWGkjgId-ReSEW5fZ5pRZBdbnjiugRVqmHjGx-bUv9Ee9GgJg3AVCr_4VmZLWj9ZQBQCGzhJYNRzm8Kj-wA7vgjjBISAjvNgpUlW88L8EWacZh4r4p-YRZLfwu33zaOhB4P24jYuuX3q5ZiDHmJ2pwU8YRCeu3o4QOqVVV6yWUGmahC6pTBngVOAduscvAD7UP-6lM5_fYYCw3VBK4FAXijnNhwsG4xQyhe88YYB2kV48zPyPhZJhVO5bEnePiwtalHHXdQ&__tn__=k%2AF&tn-str=k%2AF


참고

References

Houpt, K.: 2012 Motivation for cribbing by horses. Animal Welfare, 21:1-7.
McGreevy, P. D. and C. J. Nicol: Physiological and behavioral consequences associated with short-term prevention of crib-biting in horses. Physiol Behav 65(1) 15–23, 1998a.
McGreevy PD, Nicol CJ. The effect of short-term prevention on the subsequent rate of crib-biting in thoroughbred horses. Equine Vet J Suppl. 1998a (27):30-4.
Nagy, K., Bodó, G., Bárdos, G., Harnos, A., Kabai, P.: The effect of a feeding stress-test on the behaviour and heart rate variability of control and crib-biting horses (with or without inhibition), 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 Volume 121, Issue 2, 2009.
Briefer Freymond, s., Bardou, D., Briefer, E.F., Bruckmaier, R., Fouché, N., Fleury, J., Maigrot, A-L., Ramseyer, A., Zuberbühler, Z., Bachmann, I.: The physiological consequences of crib-biting in horses in response to an ACTH challenge test, Physiology & Behavior, Volume 15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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