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se & People·말과 사람/loveall-life·생명사랑

말 구조

케이트박 2014. 10. 2. 06:30

horseandhound.co.uk의 기사중

물에 빠져 기운을 거의 다 소진하여 익사하기 직전의 말을 구출하여 주인을 찾아준 이야기

 

 물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을 본 사람이 구조요청을 하여

이 운좋은 암말은 죽음을 면했다.

다행히도 체내지방이 충분해서 그만큼 견딜 수 있었다는데 강밖으로 건져내자 일어섰다고 한다.

그래도 기진맥진 했을거다.

 

이렇게 물에 빠진 말도 살리는데

자기가 타던 말이 바다 모래에 빠져 나오지 못하자 안장과 굴레만 빼고 버려두고 왔다는 남자도 있다.

인간이라는 것이 수치스럽고 생명을 경시하는 것에 대해 경악할 이야기였다.

말을 싸게 샀다고 함부로 타고 타다 그냥 죽게 버려두는 것이 사람이 할짓인지.

 

그만큼 심한 경우가 아마 은퇴한 군견 또는 마약검색견이라고 들었다.

기껏 사람을 위해 봉사를 하다 은퇴를 하면 동물실험실로 가서 실험용으로 쓰이다 죽는다지.

그런 은퇴한 사회 공로자는 감사패를 주어 좋은 은퇴후 삶을 주는 것이 도리 아닌가?

법적으로 입양을 할 수도 없다는데 그걸 고칠 수는 없을까?

어떻게 그렇게 은혜를 악으로 갚는건지 정말 사람이 싫어질 때가 있다.

사회가 어떤지 알려면 약자에 대한 처우를 보면 안다.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이 약자다.

그리고 그것은 사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제 알 때가 되지 않았나?

사람이 우선이 아니라 생명과 공존에 관한한 동시에 해결할 문제다.

다른 동물이나 식물 없이 인간만 살 수 없기 때문이다.

 

 

 

http://www.horseandhound.co.uk/news/horse-rescued-drowning-deep-water/?utm_campaign=HorseRescuedDrowning&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

 

'Horse & People·말과 사람 > loveall-life·생명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네시 워킹호스 학대  (0) 2014.10.19
말의 권리  (0) 2014.10.17
강쥐와 사슴의 우정  (0) 2014.08.30
노먼과 리사  (0) 2014.08.28
동물 사랑  (0) 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