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살리고 우리 건강도 살리자는 운동의 일부
노 푸no-poo(No Shampoo)
샴푸에는 여러가지 몸에 좋지 않은 해로운 화학물질이 들었는데
Sodium Lauryl Sulfate/Sodium Laureth Sulfate, Sodium Chloride, Cocamidopropyl Betaine, Polysorbates 20, 80, Citric Acid, Glycol, Amodimethicone, Behentrimonium Chloride, Hydrolysed Soy Protein, HydrolyseCetrimonium Chlorided Collagen,ammonium chroride, ammonium lauryl surfate,quarternium 15, polyquarternium...
그중에서 계면 활성제의 유해함에 대한 인식은 점차 잘 알려져 가고 있다.
이러한 샴푸가 두피를 건조하게 하며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고 탈모를 야기할 수 있단다.
천연샴푸 만든다며 에센스 오일 이것 저것 몇방울이니 한방이니 찻잎이니 하는데 거기에다도
(천연)계면활성제를 섞어 만드는 분들이 많은데 많은 재료 사기도 귀찮고 복잡하다.
집에서 있는 것으로 가장 만들기 간단하고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감을 수 있으면 되는 거다.
그래서 우리 강산도 살고 자신의 건강에도 좋고 지갑에도 좋은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한다.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하는 것이 무얼까 궁리하던 외국 친구들이 쓰는 노 푸 방법이다.
재료: 베이킹 소다, 사과식초(또는 흰식초),
노푸 준비-->한 컵 물에 베이킹 소다 한 큰술(1T)을 섞어 잘 젓는다.
(옵션: 바다소금)
자연 컨디셔너--> 식초 1: 물 4
왼쪽부터: 식초를 섞은 물, 소다, 바다소금, 빈병(소다와 물을 섞어 쓰는 용기)
- 머리카락을 감을 때는 미리 물에 머리카락을 적신 후 베이킹소다가 녹은 물을
머리카락에 골고루 부어 두피를 잘 문지른다.
(또는 간단히 소다가루 1에 물 3배)
- 물로 헹군다.
-식초가 든 물을 머리에 부어 잘 문지른다.
- 물로 여러번 잘 헹구어 준다.
의외로 식초물은 냄새가 적고 금방 날아가 옆사람이 모른다.
식초의 양은 개인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머리카락에 붓는 것이지 두피에 하는 것이 아니다.
해보니 소다물이 거품은 없으나 부드럽고
식초물 역시 머리카락이 부드러운 것이 컨디셔너처럼 머리카락이 무겁게 늘어지지 않고
홀홀 날리는 것이 가볍고 기분이 좋다.
한마디로 말해, 쓸 만하다.
거품이 나야 씻는 것 같은 생각을 버리면 쉽게 된다.
환경을 살리는 일이라면 이런 작은 일부터 할 수 있다.
누구나 우리가 매일 쓰는 샴푸나 치약이 환경을 얼마나 오염시킬까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나씩 둘씩 차근차근히 개선해나가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
대체 방법이 없다면 모를까 있다면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 실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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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 성공사례 :
http://media.daum.net/life/style/beauty/newsview?newsId=20150119163658420
치약은 불소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을 사서 쓰거나 만들어 쓰는데 난 아직 사서 쓴다.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만들어 쓰는 분들이 많다.
후박나무껍질로 만드는 후박 치약 괜찮을 것 같다.
마당에 후박나무가 있으니 만들 수 있겠다.
치약 만들기
후박치약: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ily3195&logNo=220141010410
외국사이트: http://www.healthy-holistic-living.com/brush-sea-salt-baking-sod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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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
머리카락이 후추색으로 점점 변해가는 중년들에게 유용한 헤나 트리트먼트
염색은 잘 하지 않는데 organic이라고 해서 아베다에서 나온 제품으로 염색을 했는데
그것도 막상 해보니 두피가 얼얼한 느낌...후회막급.ㅠㅠ
마침 파키스탄 사람이 하는 가게를 찾아가서 다시 헤나를 샀다.
인디언들 상점에도 있다.
헤나 가루에 홍찻물을 넣고 개어 완전히 마른 다음 물로 씻어내는 것이다.
또는 커피로 염색을 할 수 있다.
랩을 쓰고 몇시간 지난 후 랩을 벗겨 마른 후 조금씩 천천히 물로 잘 헹군다.
http://cafe.daum.net/ilnove/IBY1/50?q=%BF%B0%BB%F6%BE%E0%20%C0%E7%B7%E1&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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