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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소화기관1

케이트박 2015. 3. 8. 07:30

500kg이 넘는 말들은 풀만 먹고도 건강히 사는데 말보다 작은 사람들은 어째서 야채 외에 더 많은 지방과 단백질을 먹어야 될까?  이것은 소화계에 이유가 있다.  잡식동물과 육식동물은 음식에서 얻는 영양분을 소장에서 직접 흡수를 하는데 소장은 소화기의 2/3에 해당하는 길이다.  섬유질은 식물의 소화되지 않는 부분으로 사람에게는 중요한 건강혜택을 주기는 해도 중요한 영양분의 충분한 공급원은 아니다. 

 

초식동물로서 말은 직접적인 칼로리가 적은 식물로부터 영양을 섭취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비밀은 미생물에 있다: 작은 박테리아, 프로토조아(원생동물), 진균들이 식물섬유를 잘게 부수거나 발효를 시켜 둥물이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로 바꾸어준다.  대신, 동물은 식물질과 세균들이 살 수 있는 안전한 곳을 제공해준다.   

상당한 양의 발효작용으로부터 혜택을 받는 초식동물은 세균이 대량의 소화관에 있어야 한다. 사람의 대장에서 소량의 세균발효가 일어나지만, 초식동물의 것보다는 훨씬 적다.

 

양이나 소와 같은 반추동물들은 위가 넷으로 되어 있어서 많은 양의 세균이 소장에 이르기전 섬유질이 발효를 하도록 해준다.  소의 위장은 소화관의 부피의 약 70%를 넘게 차지 한다.  되새김질을 하지 않는 초식동물들은 -말, 토끼, 코끼리- 후장(맹장과 대장)의 소장에서 세균발효가 일어난다.  말의 후장은 전체소화관 양의 약 70% 가까이 된다. 

 

말의 소화계

소화의 첫단계는 말의 어금니로 음식을 갈아부수는 것으로 음식과 침을 섞어서 식도를 통해 위로 내려간다.

 

»위장
말의 위장은 몸에 비해 작아 약 2-4갤론만을 담을 수 있다.  "말들은 위산을 음식이 있을 때만이 아니라 항상 생산을 합니다." 스마트팩 이콰인의 수의사이자 의료감독인 리디아 그레이가 말한다.  "말들은 소나 돼지, 개와 같은 모든 가축들중에 자신의 몸에 비해 가장 작은 양의 위장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것은 말들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고 쉬었다가 소화하게 되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신, 말들은 하루종일 조금씩 뭔가를 먹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의 위장의 음식은 소장으로 가기 전 산과 효소로 뒤범벅 된다.

 

» 소장
70피트길이의 소장에서는 단순탄수화물(당과 전분), 단백질, 지방, 비타민과 미네랑등이 흡수가 된다.  여기서부터 소화되지 않은 입자들과 액체들은 후장으로 진행이 된다. 

» 후장 (맹장과 대장)
맹장은 3-4피트길의 막힌 주머니로서 30리터의 액체를 담을 수 있는 장의 입구에 있는 주머니다.  대장은 약 10-12피트이며 자그마치 100리터를 담을 수 있다.  말이 장시간의 운동을 하는 동안 수분을 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액체저장소다.  후장의 발효작용은 말들이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의 한 형태를 만들어 내는데 음식출처에 따라 약 30-70퍼센트의 식품에너지를 제공한다.  "발효과정에서 생산되는 여분의 칼로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을 돕습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에 건초를 더 주도록 권하는 것이죠."  닥터 그레이가 말한다.

 

» 소장과 직장
소장은 대장과 길이가 거의 같으나 직경이 훨씬 작다.  소장과 항문은 소화내용물의 수분 90%를 흡수하는 곳이다.  

섬유질의 중요성
말을 먹일 때 세균을 "먹이기"때문에 발효과정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야생의 말들은 소량의 섬유질 풀을 하루종일 먹는데 우리는 가두어서 키우면서 그렇게 주는 것이 아주 드물다.  말들은 하루 섬유질 식품량을 건초나 풀로 아무리 적어도 자신의 체중의 2%를 먹어야 한다. 이것은 500kg의 말에게 약 20파운드의 양과 같다.  곡식/농후사료는 무게를 재서 약 50%이하여야 하나, 어떤 말들은 힘든 운동을 하지 않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 받는다면 곡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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