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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과 말의 어깨,허리

케이트박 2015. 4. 28. 07:00

 안장이 맞지 않으면 말의 근육이 퇴화되고

엉뚱한 곳에서는 딱딱하게 뭉치게 된다.

말은 좌우가 대칭인 말이 적지만 어깨에서 견갑골 뒤까지 모두 부드러운 굴곡이어야 한다.

사진에서 보면 잘 맞지 않는 안장으로 어깨가 망가진 모습이다.

딱딱하게 뭉쳐 튀어나온 곳Lump, 뚝 떨어진 곳Steep drop, 근육이 빠진 곳off, 꺼진 곳Hollow을 보라.

 

이 말은 아주 쑥 꺼졌다.

근육에 안장이 가하는 압력이 혈액순환이 좋지 않게 되고

그렇게 근육이 쇠퇴한 말들 안장 만들기가 쉽지 않다.

예방이 최고다.

 

어깨뼈 뒤에서부터 등허리 전체가 꺼졌다.

 

뭉친 곳과 꺼진 곳

어깨에서 어깨뼈 뒤는 부드럽고 유연하게 흐르듯 내려와야 한다.

툭 튀어나오고 쑥 꺼진 것은 좋지 않은 것이다.

 

대부분 사람에게 맞는 안장만 쓰지 말에게 안장이 잘 맞는지 관심이 없으며

어떤 것이 잘 맞는 안장인지 모른다.

그래서 자꾸 책을 읽고 전문가와 이야기 하고 공부를 해야한다.

어깨가 눌리는데 편한 것은 둘째치고 자신의 힘껏 일할 수가 없다.

 

이 말은 좌우가 같지 않으며 한쪽은 부드러운 변화가 있는 어깨 모양을 하고 있다.

관심을 가지자.

비싸다고 안장이 좋은 것이 아니다.

말의 몸은 99% 좌우 비대칭인데 안장은 맞춤이 아닌 이상 모두 100% 좌우대칭으로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말의 어깨와 등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좌우가 다르고 앞뒤 높이가 다른데 한 안장으로 여러말에게 쓴다는 것은

신발 하나로 모든 사람에게 신고 일하라고 시키는 것과 같다.

 

체중을 고루 분산시켜 한 곳도 누르지 않고 균형이 잡혀 말에게 잘 맞는 것이 좋은 안장이다.

 

http://www.rodnikkel.com/content/saddle-tree-blog-from-shop-and-desk/wither-conformation-seeing-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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