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추워서 벌벌 떨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정말 따뜻해서 좋았다.
반가운 햇살을 즐기는 세 녀석들.
삼월이는 단짝이던 장금이보다는 말칭구들이 좋다...나도 "말"이거든.
장금이 - 쵸큼 섭섭.
콧잔등이 까진 지화 밧줄 헐터에 장갑을 끼워놓았다.
다 나아가는데 "깐 이마 또 까"가 될까봐 걷다가 나름 신경써준 것임.
미간이 넓어 상관 없음...카리비안의 해적 영화중 데이비 존스가 살짝 떠오르다뉘.
누가 보면 말 잡고 있다가 말이 도망간줄 알겠다.
삼월이 같아 완전 귀여운 조랭이 말.
쥬니~님 감사합니당.^^
자~알 생긴 미남말 카포테...하트 뿅뿅
...삼월이의 마음이 빼앗겨 버렸스.
오호 알흠다운 그대 내 남자여.
카포테 근처에는 늘 삼월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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