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그닥 따그닥

모건말 트레이너였던 데이튼*이 권하는 방법 하나. 일단 잡히지 않으려 하는 이유가 되는 두려움을 극복 하도록 해주어야 하는데 말이 잡히고 나서 그 후에 말에게 좋은 경험과 기억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이런 말들은 먼저 사람이 자주 오가는 마방이나 작은 패덕에 넣..

전에 멍군이를 데리고 다리 건너는 훈련을 시켜 성공한 경험이 있다. 책을 읽다 같은 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어 다시 쓴다. 내가 몸으로 익혀 아는 것을 책에서 만나면 더 즐겁다.^---------^ ----------Breaking your horse's bad habits, W.Dayton Sumner, p.17 부분발췌했다 말을 타고 가다 말이 건너가..

금바리가 같이 걷다가 무엇에 집중하여 서있다. 말을 처음 다루기 시작했을땐 말이 가다 서면 돌아서서 말을 보고 가자고 당겼었는데 그러면 오히려 가지도 않고 당겨도 고집을 부려 말과 한참 서서 실랑이를 벌이곤 했었다. 시간이 지나 말에 대해 배우고 말과 함께 익히면서 많..

풀어놓으면 뺀질뺀질 안잡히는 꾀순이, 꾀돌이들이 간혹 있다. 기본적으로는 쉬운데 시간과 인내가 많이 걸리는 일이다. 하루 날 잡아 하면 되는데 이것도 아주 버릇이 고쳐질때까지 매일 해야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 망아지 훈련으로 유명한 수의사 로버트 밀러의 조언을 빌리자..

말의 기본 훈련이라면 가장 먼저 사람친화 훈련, 사람의 손을 받아들이는 둔감화 훈련, 마방굴레 훈련, 다리주기 훈련, 다리주고 몇분간 기다리기 훈련, 느슨하게 리드밧줄을 쥐고 공간을 유지하며 리드하여 걷기, 좌우 돌기, 뒤로 가기 한 곳에 서 있기, 프리런지, 굴레 씌우기, 훈..

자연상태의 말 무리를 관찰하지 않으면 만나지 못하는 모습 하나. 암말들에게는 양처럼 순하여 이리 저리 치여도 자기 식구를 지키려는 숫놈의 집념은 강하다. 다른 숫놈에게 암컷을 빼앗기려하지 않는 숫놈의 질투는 본능적이다. 하나라도 좀 멀리 무리에서 떨어진다 싶으면 주시하고 ..

사람이든 말이든 평소에 종종 보아 눈에 익숙한 것이면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하게 되는 일이 되면 이내 적응하기 쉽다. 들에서 뛰놀며 자란 야생마가 마장이나 마방에 적응하는 것은 이미 마장에서 태어나 마방에 살면서 말들이 일하는 것과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을 늘 보아 온..

풀어놓아 키우는 망아지들도 마방굴레를 씌우는 연습을 조금씩 해두면 필요할때 스트레스 없이 쉽게 마방굴레를 씌워 데리고 다닐 수 있어 좋다. 말들끼리 지내며 자란 말들은 사람들을 피하는 일이 흔하다. 먼저 사람에게 곁을 주지 않는 말들은 사람과 익숙하게 하고 좋아하도록 해야..

대개 승마하는 사람들은 이미 길들여진 말을 타며 승마를 배웠을 것이고 또한 말 훈련 할 기회나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훈련이 안 된 어린 말을 샀다던지 키우던 말이 새끼를 내면 승마용으로 쓰게 되니 당장 훈련에 관해 기본을 알아야 할 것이다. 승마용이 아니라 혹시 애..

귀가 예민하여 헐터를 씌우기 어려운 말 훈련 day 1 귀 쓰다듬기 처음에는 심하게 거부했으나 반복하여 조금 받아들이나 귀에 대해 참을성이 아주 짧다. day 2 계속 귀 쓰다듬기 훈련 조금씩 받아들이는 시간이 길어져서 고개를 숙이면 만지는 시간이 길어졌다. 나를 좋아하도록 뽀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