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se & People·말과 사람/RDA·재활승마

패럴림픽 프리 스타일

케이트박 2008. 9. 10. 19:44

패럴림픽 프리 스타일 경기가 있어 아침에 보러 나갔다.

저녁에도 있지만 하루에 두번씩 보기는 좀 무리가 돼서

홍콩 선수 넬슨이 하는 것을 보려 아침 경기를 재활승마 친구들과 같이 가서 보았다.

월요일엔 너무 일찍 갔다 마장엘 다녀 오느라 저녁엔 밥도 못먹고 곯아 떨어져 자서

오늘은 두번째 세션만 보러  갔다.

 

 

티켓이다.

학교에 많이 나누어 주어서 미리 예약을 해야 받을수 있었지만

보러 온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브레이크 시간에 아이들이 소수 민족 옷을 입고 나와 춤을 추었다.

 

 

햇볕이 강한 곳엔 사람들이 앉지 않아 거의 비었다. --;;

중국식 부채춤 공연이다.

 

 

오늘 아침과 저녁 경기 스케줄이다.

 

 

제니퍼 맥킨지라는 캐나다 선수가 참 잘한다.

음악을 타며 활기차게 기승자와 말이 하나가 되어 운동한다.

 

 

같이 간 재활승마 친구들.

홍콩 봉사자 버지니아, 승마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독일 친구 소피,

스코트랜드 액센트가 강한 자원봉사자 나나, 교관 피타,

내 옆엔 테레사와 로우즈가 앉았다.

 

 

넬슨 차례가 되자 모두 깃발을 흔들며 응원한다.

학교에서 단체로 아이들이 많이 왔다.

 

 

넬슨은 월요일 보다는 긴장이 풀려 잘 해냈지만 등수 안엔 들지 못했다.

프리스타일 음악을 중국적인 것을 선택해서 독특했다.

 

눈길을 끈것은 포르투칼의 선수가 탄 말이었는데 루시타노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몸으로 보아서는 루시타노 같았고 퍼포먼스도 잘 해냈다.

동영상을 조금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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