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야생동물들이 살아갈 곳을 주지 않는다면 이들이 어떻게 생존하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인간이 마치 모든 것을 소유하고 마음대로 자신들만의 입맛에 맞게 강산을 고쳐쓰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지금, 우리가 자연에 해놓은 결과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기나 할까? 왜 동물들이 산에 없는 것이 정상일까? 멧돼지, 늑대, 여우, 호랑이도 있었던 곳이 작은 동물들과 새들 밖에 없다. 호랑이 같은 맹수야 그렇다치고 인간도 지구에 세들어 사는 동물 중에 하나인데 집주인인 마냥 다른 동물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 다른 동물들이나 벌 하나도 멸종이 되면 생태계에 큰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인류가 함께 죽을 수도 있건만 인간은 암처럼 계속 증식하고 파괴한다. 자기집을 쓰레기 산더미로 만들어서 발디딜 틈도 없이 해놓고..